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가 뜨끈한 ‘국밥’으로 한밤의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찬바람이 불어오면 생각나는 ‘국밥’을 주제로 ‘감자탕을 잊은 그대에게’의 특별 레시피가 공개됐다. 감자탕은 누군가와 소주 한잔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어울리는 식사 메뉴이자 안주 겸 멀티 침샘 유발 요리. 복승아(권유리)의 취중 고백과 포기 이후, 한산해(신동욱)의 복잡한 마음이 산해가 감자탕 국물을 덤덤히 뜨는 모습에 함께 담기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 가수 강남은 극중 복승아의 사촌오빠로 깜짝 출연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강남은 복승아와 다정하게 ‘국밥’을 먹는 등 한산해가 두 사람을 자꾸 신경 쓰게 만들며 극에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강남 매력 있다”,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보기 시작했는데 완전 핵잼”, “유리 복승아 연기 넘 귀엽고 사랑스럽게 잘 한다. 다음 주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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