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인천 도심을 즐겨라! 가볼만한 곳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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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인천 도심을 즐겨라! 가볼만한 곳과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1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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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후반 육지와 섬을 잇는 제방이 건설되면서 최고의 전성기 맞은 월미도 유원지
1920년대 후반 육지와 섬을 잇는 제방이 건설되면서 최고의 전성기 맞은 월미도 유원지.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인천은 볼 게 많으면서 명소가 밀집되어 있어 하루에 둘러보는 일이 가능하다. 구한말 외세의 세력이 가장 먼저 유입되다 보니 그 시절 애환의 흔적을 보듬기에도 좋다.

인천차이나타운의 이국적 색깔과 한국스러운 중국식 음식들, 서해, 어시장, 인천대교의 웅장함까지 골고루 갖춘 인천은 주말 하루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1989년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면서 월미도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부상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겨울 월미도를 가보았는가. 인천 앞바다, 뭍에서 1km 거리에 떠 있던 둘레 4km의 월미도는 효종4년(1653)에 행궁이 설치되었다는 기록 외에는 역사적으로 큰 사건 없이 조용한 곳이었다.

그러던 1920년대 후반 육지와 섬을 잇는 제방이 건설되면서 월미도 유원지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사방에 벚꽃이 심어지고 서해와 인천항이 한눈에 들어다 보이니 조선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수도권 최고의 휴양지로 꼽혔다.

월미도는 1호선 동인천역에 내려 3번 출구로 나와, 2번 인천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하면 인천역 차이나타운을 거쳐 바로 올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방 이후 잠깐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1989년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면서 월미도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부상한다. 휴일이면 각지에서 몰려든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바다의 낭만을 만끽한다.

월미도는 1호선 동인천역에 내려 3번 출구로 나와, 2번 인천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하면 인천역 차이나타운을 거쳐 바로 올 수 있다.

인천 부평 맛집은 생선가스, 감자튀김, 마끼밥, 유부초밥, 편육, 가오리찜, 새우튀김, 간장새우, 모듬회스끼를 스끼다시로 준비해 두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인천 맛집 DB

인천 부평 삼산동에 자리 잡은 ‘주문진대게회타운’은 인천에서 가장 싱싱한 홍게를 판매한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이에 생방송 오늘저녁 575회에 홍게무한리필 대박집으로 소개되기도 햇다.

인천 부평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은 대게를 포함해 홍게, 활어회 등 해산물 일체를 취급하는데 이처럼 신선한 해산물을 취급할 수 있는 것은 주문진 어선 ‘유진호’ 직판 업소이기 때문이다.

선주가 주문진 앞바다에서 조업한 해산물을 공급하다 보니 중간 도매가 생략되어 신선함과 저렴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 또한 킹크랩, 랍스터와 같은 수입해산물도 중간 유통 없이 직접 공수, 가성비 높게 즐길 수 있다.

주문진대게회타운에서는 네이버 예약 시 당일 게 시세의 5%를 할인해주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인천 맛집 DB

인천맛집베스트에 빛나는 인천주문진대게회타운은 고객이 직접 고른 대게를 바로 쪄내 신선하게 준비한다.

인천 부평 삼산동 맛집 인천주문진대게회타운은 게찜이 나오기 전 생선가스, 감자튀김, 마끼밥, 유부초밥, 편육, 소라숙회, 메추리앙, 콘치즈, 전, 물회, 야채샐러드, 가오리찜, 새우튀김, 간장새우, 모듬회스끼를 스끼다시로 준비해 두고 있다.

인천 부평 삼산동에 자리 잡은 ‘주문진대게회타운’은 인천에서 가장 싱싱한 게를 판매한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아울러 점심메뉴로 라면정식, 칼국수, 물회밥, 회덮밥, 간장새우정식, 홍게탕을 선택할 수 있다. 푸짐함에 한 번 놀라고 맛에 한 번 놀라는 맛집이 인천주문진대게회타운이다. 주문진대게회타운에서는 네이버 예약 시 당일 게 시세의 5%를 할인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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