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연, 오늘 5살 연상 의사와 결혼 “행복하게 잘 살겠다”[종합]
[OSEN=강서정 기자] 윤지연 아나운서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윤지연은 오늘(15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두 사람은 1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김태진이 맡았고 축가는 박신영 아나운서가 불렀다. 또한 아나운서 동료인 배지현, 최희, 김세희 등을 비롯해 모델 강승현, 개그맨 권재관, KBS 2TV ‘연예가중계’ 제작진 등 동료들이 참석했다.
윤지연 아나운서 부부는 “아직 결혼한 사실이 실감 나지 않지만 매 순간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 그리고 듬직한 가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축복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주신 축복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앞서 윤지연은 지난 1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윤지연은 자신의 SNS에 “어릴때부터 항상, 지금과 같은 행복한 가정을 똑같이 만들고 싶다고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 꿈을 함께 그려나갈 사람을 만났습니다. 제 곁에서 한결 같이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에요”며 “아침부터 소식보고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갑작스러운 소식이 부담으로 느껴지진 않을까 조심스러워 아직 많은 분들께 인사드리지 못했습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고마운 분들께 직접 소식을 전하겠습니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어 윤지연은 지난 14일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날이 오네요. 사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도 오늘이 우리 집에서 마지막이구나 생각에 순간순간 울컥해요 (시도 때도 없이 뭉클하는 이놈의 눈물샘이 제일 걱정이네). 결혼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느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며 “한 분 한 분 다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한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 혹시 괜히 부담 드리는 거 아닌가 싶어 여러 고민 끝에 선뜻 연락을 못 드린 분들도 있습니다. 너무 서운해마시고 부담 느낄까봐 연락하기 어려웠겠구나 하고 넓게 이해해주셨음 좋겠어요. 식 끝나고 제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런가하면 먼저 연락 주셔서 챙겨주신 분들도 계셨는데 정말 너무도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생방이 있는 금요일 저녁, ‘연예가중계’ 팀의 배려로 오늘하루 푹 쉬고 준비할 수 있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준비기간 내내 많이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신 엄마, 아빠 어머님, 아버님 그리고 큰 탈 없이 하나하나 다 함께해준 오빠 고마워요”라고 출연 중인 KBS 2TV ‘연예가중계’ 출연진, 제작진과 가족, 그리고 남편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몰디브와 두바이로 허니문을 떠난다. /kangsj@osen.co.kr
[사진] 윤지연 SNS, 21gram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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