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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윤지연 아나운서가 오늘(15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아이즈웨딩 측에 따르면 윤지연 아나운서와 5살 연상의 인상은 이날 오후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이비인후과 의사로 1년간 사랑을 키웠다.

결혼식은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예식 진행 내내 신부 윤지연의 행복한 미소가 단연 빛났다고.

사회는 방송인 김태진, 축가는 박신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하객으로는 배지현, 최희, 김세희 아나운서와 모델 강승현, 개그맨 권재관, KBS2 ‘연예가중계팀’이 참석했다.

윤지연 아나운서 부부는 “아직 결혼한 사실이 실감 나지 않지만 매 순간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 그리고 듬직한 가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축복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주신 축복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몰디브와 두바이로 허니문을 떠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21gram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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