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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독수리 건, 2연승 '성공'…첫눈 정체는 디에이드 안다은(종합)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News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복면가왕' 독수리 건이 2연승에 성공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독수리 건의 가왕 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런던버스와 해태가 대결을 펼쳤다.

런던버스는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불렀다. 부드러운 음색으로 애절한 감정을 담아냈다. 랩까지 완벽하게 구사해 판정단을 놀라게 만들었다.

런던버스의 무대에 유영석은 "많은 장르의 음악을 승객으로 태우고 있다"며 "슬픔을 넘어선 세련미가 느껴졌다"고 평했다.

이어서 무대에 오른 해태는 샤이니의 'View'를 불렀다. 몽환적인 느낌의 원곡과 달리 밴드 사운드가 강해진 편곡을 보여줬다. 중저음 음색에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지며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해태의 무대를 본 김현철은 "외국사람이 하는 방식으로 곡을 해석했다"며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을 잘했다"고 말했다. 유영석은 "정밀한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며 "목소리에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며 칭찬을 했다.

대결 결과 런던버스가 69표를 받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복면을 벗은 해태의 정체는 숀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첫눈과 녹색괴물이 대결을 펼쳤다.

첫눈은 장나라의 '고백'으로 무대에 올랐다. 청아한 음색으로 섬세하게 이별의 아픔을 표현했다. 설렘과 애절함을 동시에 느끼도록 만들어 주는 무대였다.

첫눈의 무대에 윤상은 "흡입력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며 "프로 중의 프로의 무대였다"고 평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녹색괴물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렀다. 여린 음성으로 쓸쓸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아련하면서도 포근한 목소리가 가슴으로 스며드는 무대였다.

녹색괴물의 무대를 본 윤상은 "첫눈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무대였다"며 "마치 자신의 노래 같이 소화를 했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첫눈이 58표를 받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복면을 벗은 녹색괴물의 정체는 먼데이키즈 출신의 임한별이었다.

가왕 결정전 무대에 먼저 오른 런던버스는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불렀다. 촉촉한 감성으로 스튜디오를 아련함으로 물들였다. 김현철은 "중음이 진짜 좋다"며 "가끔 보여주는 탁성이 매력을 더한다"고 평했다.

이에 맞서는 첫눈은 박정현의 '미장원에서'를 불렀다. 귓가를 간질이는 달콤한 음색으로 깔끔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영석은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며 "치유되는 노래였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첫눈이 66표를 받으며 승리를 했다. 복면을 벗은 런던버스의 정체는 나비였다.

가왕 방어전에 독수리 건이 선곡한 노래는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였다. 시원한 목소리로 애달픈 감정을 먹먹하게 전달했다. 김조한은 "감정 음정 톤 힘 모두 갖춘 무대였다"며 "너무 잘 들었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62표를 받으며 독수리 건이 2연승에 성공했다. 복면을 벗은 첫눈의 정체는 디에이드의 안다은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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