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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아들 희귀병 고백 "근이영양증 인줄 알았는데 기적처럼 오진…아이에게 올인하는 삶"



16일 오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권오중 아들 희귀병'이 등장,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권오중이 아들을 언급한 가운데 아들의 병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MBC '놀러와'에 출연한 권오중은 "아들이 열이 나서 병원이 간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권오중은 "감기니깐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촬영을 끝내고 다음 날 집에 가니 와이프랑 장모님이 울고 있었다. 결과가 나왔는데 90% 이상의 확률로 아이가 근육병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권오중은 "근육병이 뭔지도 몰랐다. 찾아보니 근이영양증이라고 온 몸의 근육이 점차 없어지면서 사망하게 되는 희귀병이더라. 미치겠더라.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권오중은 "당시 시트콤 촬영이었다. 밖에서는 웃지만, 집에 오면 아이가 보이는. 그래서 기도를 했다. 아이가 정상 판정이 나오면 내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그런데 마지막 검사에서 정말 기적처럼 오진으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한편 '궁민남편'에서 권오중은  "국내에는 1명, 전세계에서 15명만 겪고 있는 병을 앓고 있다"고 아들의 병을 털어놨다. 권오중은 "그때 어떻게 생각했냐면 '특별한 아이를 키우고 있다'라고 생각했다"며 아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말에는 스케줄을 안 잡는다고 밝혔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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