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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사영화예술제, '올드보이' '아홉살인생' 4개 부문 석권

<조이뉴스24>

올해 칸 영화제와 대종상을 휩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19일 밤에 열린 제 12회 춘사 나운규 영화예술제도 휩쓸었다.

'올드보이'는 심사위원 특별상, 남우연기상(최민식), 촬영상(정정훈), 편집상(김상범)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윤인호 감독의 '아홉살 인생'도 대상인 올해의 작품상, 각본상(이만희), 감독상, 아역상(김석, 이세영, 나아현, 김명재)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밖에 여우연기상은 '아는 여자'의 이나영과 '얼굴없는 미녀'의 김혜수가 받았으며 남녀 조연상은 '바람의 파이터'의 정두홍과 '인어공주'의 고두심이 받았다. 또 남녀 신인상은 '태극기 휘날리며'의 원빈과 '어린 신부'의 문근영에게 돌아갔다.

춘사 나운규영화제는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아리랑'을 만든 춘사 나운규 감독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시작한 영화제이다. 지난해에는 `살인의 추억'이 대상을 비롯한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올해의 작품상: 아홉살 인생

심사위원특별상: 실미도(강우석),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 올드보이(박찬욱)

올해의 감독상: 윤인호(아홉살 인생)

올해의 기획제작상: 송환(푸른영상)

남우연기상: 최민식(올드보이)

여우연기상:이나영(아는 여자), 김혜수(얼굴없는 미녀)

남우조연상: 정두홍(바람의 파이터)

여우조연상: 고두심(인어공주)

신인감독상: 김학순(비디오를 보는 남자)

신인남우상: 원빈(태극기 휘날리며)

신인여우상: 문근영(어린 신부)

촬영상: 정정훈(올드보이)

각본상: 이만희(아홉살 인생)

음악상: 장영규(얼굴없는 미녀)

공로상: 양기환(스크린쿼터문화연대 사무처장), 정지영 안성기(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대책위 공동위원장)

조명상: 지길수(바람의 파이터)

기술상: 강종익(태극기 휘날리며)

편집상: 김상범(올드보이)

미술상: 윤주훈(얼굴없는 미녀)

아역상: 김석 이세영 나아현 김명재(아홉살 인생)

/최연진 기자 wolfpac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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