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잔에 멸치를 씹으며 나누는 우리 일상의 고민, 사랑, 기쁨, 행복 등을 노래하는 'Anchovy'는 2009년 여름에 결성되었으며, 2011년 3월 본격적으로 홍대 클럽에서 활동을 하며 이름을 조금씩 알리고 있다. 기타, 베이스, 드럼의 전형적인 락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다 신디사이저(박희경)를 영입하면서 팝과 펑키, 락 등이 혼합된 퓨전형태의 음악을 추구하며 'Anchovy'만의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2009년 결성부터 지금까지 길거리, 지역 행사 및 대학 축제, 바(Bar)와 클럽 등의 여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쌓은 탄탄한 라이브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2월 첫 싱글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으며, 홍대 인디씬의 주목받는 루키로 거듭나기 위한 첫 출항을 시작하게 된다.

지극히 평범한 외모의 다섯 멸치들이 들려주는 음악이야기는 많은 인디씬들의 귀에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