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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부해' 김보성, 청양고추 30배... 역대급 매운맛 먹방 "뭘 이 정도를 가지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헤럴드POP=박초하 기자]'매운맛 마니아' 김보성이 역대급 먹방으로 시청자들을 자극했다.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역대급 먹방 게스트 김보성과 추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매운맛 마니아' 김보성은 "(지난)방송 나가고 나서 사람들이 귀엽다, 순수하다고 하더라. 나 스스로가 귀엽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매운 걸 정말 잘 먹는다. 그런데 방송 나가고 나서는 킥킥 웃으면서 '매운 거 잘 못 드신다면서요?'라고 하더라"며 "그 자리에서 매운 것을 잘 먹는 걸 증명하곤 했다"고 투덜거렸다.

추성훈은 '냉부해' 후기에 대해 "안정환이 '정말 잘 먹는다. CF 들어올 것'이라 해서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다려도 CF는 들어오지 않더라. 이번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일본에서 냉장고를 가져왔지만, 이번에는 하와이에서 가져온 추성훈은 "지금은 하와이에서 살고 있다. 사랑이 교육 때문에 가게 됐다. 한국어, 일본어 모두 잘하지만, 영어도 배우게 하고 싶어서 하와이로 갔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사랑이 유치원 졸업식 날 추성훈 씨가 그렇게 많이 울었다고 한다"고 제보했고 추성훈은 "맨날 손잡고 유치원을 다녔다. 초등학교 가면 그런 게 없어지지 않나"며 "졸업식 날 진짜 펑펑 울었다. 그런데 사랑이가 초등학교 간 지금도 사실 매일 내가 데려다주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울었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김보성은 "'보헤미안 랩소디' 보고 울었다. 노래 부르는 프레디 머큐리 보고 울었다"며 "슬픈 영화나 드라마 보면 많이 운다"고 덧붙였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매운맛으로 꽉 찬 김보성의 냉장고를 소개했다. 대전에서 특별 공수한 매운 김치, 청양고추 30배에 달하는 핫소스까지 각종 빨간 음식 가득한 김보성의 냉장고에 셰프 모두가 놀랐다.

김보성은 자신의 냉장고에서 꺼낸 김치를 소개하며 "지난번 매운맛이 85%라면 김치를 맛보시고 95%를 채웠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치를 맛본 셰프들은 강렬한 매운맛에 셰프 모두 진땀을 흘렸다.

김보성은 "요즘 새롭게 꽂힌 식재료 있다"며 반찬으로 같이 먹는 앤초비와 올리브 오일을 소개했다. 그는 "몸을 염분에 절여 놓기 때문에 염증이 별로 없다. 술로 내장을 항상 소독한다. 나의 건강 비결이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현수와 김풍은 각각 '매워도 안심하으~리'와 '생각나는 장어' 메뉴를 선보였다. 두 메뉴 모두 매운맛 마니아 김보성의 취향을 고려해 매운맛을 강화했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두 메뉴 모두 향만으로도 매운맛이 느껴지자 김보성을 걱정했고 김풍의 '생각나는 장어'를 맛본 김보성은 "뭘 이 정도를 가지고"라고 말하며 매운 소스를 더 얹었다.

그러나 김보성은 강렬한 매운맛에 콜록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은 김풍의 '생각나는 장어' 메뉴를 "매우면서도 시큼하다. 중국과 대한민국의 조화"라고 평가했다.

유현수의 '매워도 안심하으~리' 맛본 김보성은 "기가 막히네요. 맛이"라고 감탄했지만 연신 콜록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성주는 "김보성 씨만 할 수 있다. 따라하지 말라"고 시청자들에게 경고했다.

두 요리 중 김보성은 더 매운 김풍의 '생각나는 장어'를 선택했다.

이어 샘킴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샘킴은 '보헤미안 앤초비'를 이연복은 '맵다고 가지 마라'를 선보였다. 김보성은 샘킴의 요리에 대해 "희열을 느낀다"라고 칭찬했고, 이연복의 요리에 "지구상에서 맛 볼 수 없는 맛"이라고 극찬했다.

두 요리 중 김보성은 이연복의 '맵다고 가지 마라'를 선택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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