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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나이 44세' 인형몸매 유지 비결은? "월~목까지만 다이어트, 금~일 폭풍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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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나이 44세' 인형몸매 유지 비결은? "월~목까지만 다이어트, 금~일 폭풍먹방"

배우 한고은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사진=SBS
배우 한고은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사진=SBS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배우 한고은(44)이 40대 나이에도 변치않는 몸매의 비결을 밝혔다.

한고은은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4살 연하 남편 신영수씨와의 결혼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은 "이제 그만 환상을 깨볼까?"라며 여배우가 아닌 평범한 주부로서의 일상을 과감하게 공개했다. 민낯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아침을 맞은 그는 털털하다 못해 터프하기까지 한 '반전' 일상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한고은은 '여배우가 저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흡입'에 가까운 국수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 둘이서 국수 세 그릇을 비운 부부는 "원래는 4~5개 시켰는데 많이 줄었다. 살 빠지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고은은 "배우들은 늘 체중과의 싸움이 늘 있다. 그래서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걸 먹는다"며 "먹을 수 있는 날,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후까지는 편안하게 먹는다"고 밝혔다. 대신 월~목요일까지는 샐러드나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한다고.

그래서 더욱 금요일을 기다린다는 한고은은 2주 전부터 먹고 싶었다는 국수를 입 안 가득 넣고 놀라운 먹방을 펼쳤다.

한고은은 "남편이 공룡처럼 먹는다고 하더라. 오이와 고명과 국물과 국수가 적절하게 물려있어야 합쳐지는 맛이 맛있다. 그렇다 보니 입에 많이 넣게 되더라"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