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눈물로 욕설 논란 후회 “트라우마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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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욕설 논란으로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은 서인영이 눈물로 자신의 과오를 후회했다.

18일 오전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을 통해 재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서인영이 과거 있었던 일들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재방송은 지난 4일 방송분이었다. 방송에서 서인영은 과거 있었던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서인영은 “어떤 말로 용서받을 수 있을까. 정말 잘못된 행동이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병원도 다녔다.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그 작가 언니와는 아직도 연락한다. 제일 친했던 사람이다. 제일 답답해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촬영 중 제작진과 마찰을 빚어 논란이 됐다. 당시 서인영이 특정인에게 수위 높은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공개됐고, 서인영은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인영은 지난 4월 15개월 만에 JTBC ‘슈가맨2’으로 방송 복귀를 시도했지만 반응은 차가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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