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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서인영, 사건 이후 밝힌 진심 "모든 게 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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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서인영, 사건 이후 밝힌 진심 "모든 게 내 잘못"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18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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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태임·예원, 논란 이후 활동 중단한 스타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서인영이 자신의 미숙함으로 벌어진 ‘서인영 사건’에 대한 해명을 남겼다. 서인영은 당시 과부하가 왔던 것 같다며, 자신의 과오를 반성했다. 이와 함께 논란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스타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서인영 사건’은 지난해 가수 크라운 제이와 함께 두바이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함께’ 촬영을 하던 중 욕설 논란이 불거졌던 사건이다. 당시 서인영이 방송 스태프에게 폭언을 하는 모습들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서인영에 대한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됐다.

 

서인영 사건을 언급한 서인영 [사진=MBC 애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MBC 애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서인영은 ‘서인영 사건’의 전말을 담담하게 공개하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서인영에 따르면 당시 커피숍에서 3시간을 대기한 후 쫓겨나와 야외에서 1시간 더 대기 상태하며 4시간을 기다렸고 이후 촬영을 더 기다려야하는 상황이었다며 두바이 촬영 진행이 어려웠음을 호소했다. 서인영은 “당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스태프에게 폭언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동영상을 유포한 분을 원망하지 않는다”면서 “영상을 보고 스스로 창피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의 심경고백과 더불어 논란 이후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김현중, 이태임, 예원 등의 스타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달 29일 종영한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를 통해 4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서 김현중은 시간능력자 준우로 분했다.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 로 복귀한 김현중 [사진= 스포츠Q DB]

 

김현중은 지난 2014년 '감격시대' 이후 군 입대 및 각종 사생활 논란으로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 각종 문제로 법정 싸움을 이어왔다. 김현중은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전하기 전인 지난해 팬들을 먼저 만나며 복귀에 시동을 걸기도 했다. 김현중의 행보는 꾸준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예원과 이태임은 지난 2015년 MBC '띠동갑내기' 촬영 당시 말다툼을 하는 내용이 인터넷에 유포되며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이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예원과 이태임은 서로를 향한 사과의 말을 남기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 인정 받게 된 이태임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이태임이 결혼과 임신 등의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외에도 박유천, MC몽, 이진욱, 박시후 등이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을 겪은 뒤 복귀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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