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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톱5] 故 종현 1주기..한고은이 밝힌 '유산'

[스타뉴스 공미나 이슈팀기자] 故 그룹 샤이니 종현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샤이니 故 종현 떠난지 벌써 1년..팬·동료들 추모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자 아티스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고(故) 샤이니 종현이 우리 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됐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종현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동료들은 물론 대중도 충격에 빠졌다.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다. 샤이니는 '컨템포러리 밴드'를 표방했으며,동시대 유행하는 음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트렌드를 이끌었다. 종현은 팀에서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특히 종현은 아이돌 멤버에 머무르지 않고 작사 작곡까지 해냈으며, 2015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샤이니와 자신의 솔로곡 뿐만 아니라 이하이의 '한숨' 등을 만들었을 정도로 동료 아티스트와도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종현이 세상을 떠나며 샤이니 멤버들도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지난 1월 자필편지를 통해 샤이니를 지켜나갈 것임을 밝혔다. 네 멤버들은 첫 스케줄 일본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난 6월 여섯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만큼, 샤이니는 완전체뿐만 아니라 솔로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종현의 유가족은 종현의 뜻을 따라 1월 발매된 유작 앨범 '포에트(Poet) ᛁ 아티스트(Artist)' 수익금을 기반으로 한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했다. 재단은 종현의 저작권료로 활동과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젊은 예술인을 돕고 있다.

특히 '빛이나'는 기일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를 개최, 종현을 추모하는 한편 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1주기를 맞아 팬들과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SNS에 종현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 등을 게재하며 종현을 추억하고 있다. 또 키를 비롯해 그룹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제이민 등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현을 추모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한고은이 밝힌 '유산'..여유로운 줄만 알았다

배우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유산의 아픔을 밝혔다. 한고은은 집안에 안 좋은 일까지 겹치면서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힘겨워했던 시간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가 2세 계획을 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한고은은 "우리는 엄마 아빠가 되는 연습도 해보고. 내년에 식구가 늘 수도 있다"고 2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신영수는 "언제나 우리는 준비가 돼 있고 건강도 확인했고 의사에게 인증 받았다"고 화답했다.

이어 신영수는 "사람들이 가끔 '아기는 왜 안 가져요'라고 물어본다"며 무자녀인 상태에서 주위의 편견에 시달렸음을 털어놨다. 이에 한고은은 "좀 겁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유산이 한 번 됐었다"고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스튜디오에서 한고은은 "결혼 첫 해에 임신했다가 유산이 됐다. 이후에 체계적으로 병원을 다니면서 검사도 받았다.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얘길 들었지만 그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집안에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렇게 경황이 없이 1년이 지났다"라며 "우리도 축복을 누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평소 환한 웃음이 매력적이었던 한고은은 아름다운 미모와 다정한 남편 등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대중의 부러움을 사왔다. 하지만 그에게도 말 못한 속사정이 있었다. 결혼한 남녀에 대한 '아이 문제'는 이들 부부도 피해갈 수 없었던 것.

요즘 세상에도 사람들은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상처가 되는 말로 사생활을 침범하곤 한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 역시 무자녀 상태에서 이 말을 수 없이 들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이 말을 하도 많이 듣다 보니 이제는 초연해진 모습이었다. 이제는 담담히 그럴 수밖에 없던 사정을 전할 만큼 마음을 내려놨다.

유산의 아픔은 종종 우리 주변에서도 발견된다. 그러나 한고은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더 주목받고 더 크게 문제화되며 대중에게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이들 부부가 가슴앓이했던 속사정이 밝혀지면서 이제는 안타까움과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부부의 문제는 타인이 왈가왈부할 게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만들었다.

배우 송강호(오른쪽), 아들 송준평 /사진=송준평 인스타그램
▶송강호 子 송준평, 엑소팬 저격→공개 사과 "짧은 생각이었다"

배우 송강호 아들인 축구선수 송준평(22·수원 삼성)이 그룹 엑소 팬들을 향한 저격글을 게재했다. 이에 논란이 일자 공개 사과했다.

송준평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엑소 팬들 댓글테러 적당히들 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송준평이 엑소 팬들을 언급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부친인 송강호가 출연하는 영화 '마약왕'이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출연하는 영화 '스윙키즈'가 같은 날 개봉하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송준평이 게재한 글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재빠르게 퍼져 나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일자 송준평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짧은 생각으로 경솔한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다. 엑소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송준평은 지난 2017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배우 설경구, 영화감독 이준익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설경구, 이준익 감독 신작 '자산어보'로 재회

배우 설경구가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에 출연한다.

18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설경구는 최근 이준익 감독의 신작 '자산어보'에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자산어보'는 이준익 감독이 '변산' 이후 다시 사극으로 돌아와 선보이는 신작.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이 유배생활을 하면서 어류도감인 자산어보를 쓰게 된 이야기를 다룬다. 정약전과 젊은 어부의 이야기를 통해 이준익 감독 특유의 민초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담아낼 예정이다.

설경구는 '자산어보'에서 정약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설경구는 이준익 감독과 '소원'으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6년 만에 다시 작품을 하게 됐다. 사극 장인인 이준익 감독은 '사도' 이후 '동주'와 '박열'로 일제 강점기를 그렸다. 이준익 감독은 그간 자신의 사극 여정에서 동학을 그리고 싶어 했다. 동학을 그리기 위해선 서학을 먼저 이야기해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 '동주'가 있었기에 '박열'이 있었던 것과 같은 이유다. 서학의 씨앗을 품은 '자산어보'는 그의 새로운 사극 여정의 출발이 될 것 같다.

'자산어보'는 젊은 어부 캐스팅을 비롯해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룹 워너원 /사진=스타뉴스
▶워너원, 31일 계약 종료..1월 콘서트로 활동 마무리

워너원이 12월 31일자로 계약이 종료된다.

18일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워너원이 계약연장 없이 2018년 12월 31일자로 계약이 종료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소속사는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남은 기간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이라며 팬들과 11명의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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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이슈팀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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