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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신영수, 아무도 몰랐던 아픔 고백 "내년엔 식구 늘었으면"

[김혜정 기자 hjkim@msnet.co.kr] 한고은

배우 한고은(43)이 과거 유산의 아픈 기억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며 조카들을 맞을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 더해 4개월 전 쓴 편지를 꺼내보며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보내던 중 아픈 과거사를 말했다. 한고은은 몇 주 후 조카들을 맡아주기로 한 일을 이야기 하며 "부모가 될 연습을 하자. 내년엔 식구가 늘 수도 있잖아"라고 임신을 희망했다.

한고은은 "언제든 준비가 돼 있고 건강함도 확인했고"라고 말했고, 신영수는 "확인했지. 우리 검사도 다 받았잖아. 엄청 건강하다고 다 인증도 받았고"라며 "사람들이 가끔 물어본다. 아기 왜 안 갖냐고"라고 답했다. 이에 한고은은 "좀 겁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유산이 한 번 됐잖아"라고 과거사를 털어놨다.

김구라가 "그런 일이 있었냐"며 놀라자 한고은은 "결혼하고 첫해에 임신했다가 유산됐다. 걱정이 돼서 나이가 있으니까 병원 다니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자연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굉장히 많은 일이 생겼다. 경황없이 1년 넘게 흘렀다. 이제 안정됐고, 우리도 누릴 수 있는 축복이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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