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이미지와는 정반대 과거 가진 한고은 (영상)
2018-12-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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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하지 못한 어린 시절 보낸 한고은
어린 시절 추위를 이기기 위해 연탄과 나무를 땐 한고은
배우 한고은(37) 씨의 풍족하지 못했던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집안 환경이 넉넉하지 못했던 한고은 씨 어린 시절 얘기를 다뤘다.
한고은 씨는 데뷔 초 이국적인 외모와 재미교포 출신이라는 점으로 주목받았다. 많은 이들이 외면적인 모습 때문에 한고은 씨가 부유한 집안 환경에서 성장했을 것으로 생각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한고은 씨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한고은 씨는 어린 시절 추위를 이기려고 연탄과 나무를 땐 기억이 있었다고 했다.
미국으로 건너간 한고은 씨는 15살 때부터 하루에 3~4시간 정도 잠을 자며 아르바이트를 했다. 한 씨는 배고픔을 이기기 위해 컵라면을 먹을 때도 면을 불려 먹었다고 한다. 워낙 가난한 탓에 당시 한 씨는 "조그마한 알약 하나 먹고 배가 바로 불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한고은 씨는 미스코리아 출신 친언니 한성원(44) 씨를 따라갔다 우연히 표지모델로 발탁됐다. 한고은 씨는 모델료로 300만 원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한고은 씨는 광고도 찍으며 배우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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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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