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고향 사랑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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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2.19.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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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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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4번째부터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이용 금액 일부가 적립돼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쓰여진다.

광주은행은 19일 오전 전라남도 도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아너스카드를 출시했다.

이 신용카드들은 이용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달 말 현재 총 1억2930만1941원이 적립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 중 6995만6210원으로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또한 이달 내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서비스 뿐만 아니라 골프장 이용 금액 10만원 당 5000 포인트 적립된다.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예매/교통 업종에서 이용 시에는 10% 포인트 적립 등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하고,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탑재해 고객이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의 경우 바우처서비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출향민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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