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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연기자 원준이 숙식하며 공부하는 시설인 고시원에서 가족이나 이웃도 모르게 사망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원준 아내는 1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사망과 관련 보도에 대해 일부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에 의하면 고인은 당뇨가 있었으며 혈압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몸이 고달플 정도로 지나치게 일을 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눈을 감았다. 

이날 한 매체는 그와 평소에 가까이 지내는 이의 말을 빌려 그가 고시원에서 쓸쓸하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원준 아내는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남편은 죽기 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친척댁을 방문했다가 갑자기 심장마비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연기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가족을 위해 항상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울먹였다. 

故 원준의 발인식은 오늘(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원당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한편 원준은 지난 화요일(18일) 오후 네 시께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오십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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