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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故원준, 심장마비→오늘(20일) 발인…하늘의 별 됐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원준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故원준은 지난 18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세.

한 고시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고독사라고도 보도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원준의 아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독사가 아닌 심장마비다.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레 그렇게 됐다"라고 밝혔다.

원준의 사망 소식에 평소 절친했던 개그맨 김용은 SNS를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김용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과거 최고의 하이틴 스타.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탤런트 원준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라며 "준이 형. 이젠 고통없는 세상에서 마음껏 연기하고 편안하게 지내라"라고 추모했다.

1970년대 하이틴스타였던 원준은 197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고교얄개', '얄개행진곡' 등 '얄개' 시리즈에서 감초 역할로 등장했으며 '지금은 사랑할 때',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 출연했다. 이후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그는 최근까지도 활동을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복귀를 바랐던 팬들과 대중 역시 고인을 애도했다. 이들은 "하늘에서는 고통 없이 행복하길", "못다핀 꿈 펼칠 수 있길", "고인의 명복을 빈다",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추모했다.

20일 고인의 발인이 진행됐다. 가족들과 동료들의 슬픔 속에 하늘의 별이 된 것.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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