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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 풍미했던 스타...고독사 NO" 원준 오늘 발인, 애도 물결

故 원준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70~8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배우 故 원준의 발인이 20일 오후 진행됐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원당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그가 향년 55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19일부터 그의 동료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개그맨 김용은 “얼마 전에도 만나서 소주 한잔을 기울이던 형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시다니 믿기지 않는다”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의 죽음을 많은 분들께서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기억 난다. 추억의 영화 속 배우”, ”담다디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명복을 빕니다”, “80년대 청춘영화 단골 조연배우. 약방에 감초였는데...” 등의 글을 남기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앞서 故 원준의 측근이라고 밝힌 이가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준이 고시원에서 외롭게 사망했다”고 말했으나, 이날 고인의 아내가 이데일리에 “당뇨와 혈압이 있었다. 요즘 과로한데다 몸 상태가 좋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며 “고시원 고독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바로잡았다.

故 원준은 197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영화 ‘납자루떼’, ‘고교 알개’, ‘영웅들의 날개짓’, ‘담다디’, ‘우리들의 고교시대’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박한나 (hnp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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