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 비보, 유가족 두번 울린 오보로 얼룩…'스포트라이트' 쫓다 '팩트체크' 실종

입력 2018-12-20 15:10 수정 2018-12-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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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사진제공=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배우 원준이 영면에 들었다.

원준은 지난 18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원준은 발인을 마치고 향년 55세의 일기를 마친채 영면에 들었다.

하지만 원준의 안타까운 죽음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유가족을 두번 울린 오보가 있어 대중의 분노를 자아냈다.

지난 19일 복수의 매체는 원준이 고시원에서 고독사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그러나 같은날 원준의 아내는 고독사가 아니라고 정정했다. 또 남편 원준에 대해 "늘 순수한 마음으로 도전하면서 가족을 위해 성실했던 가장이었다"고 밝혔다.

원준 아내의 입장이 공개되자 한 사람의 생사를 언급하면서 팩트체크가 없었던 점을 두고 여론의 제대로 된 역할을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배우 원준은 영화 '고교얄개'를 비롯한 얄개 시리즈와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했던 80년대 하이틴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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