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업' 선정작 넘버로 꾸며
최현선·주민진 등 6인 배우 출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신인 창작자들의 뮤지컬 주요 넘버로 꾸미는 뮤지컬 콘서트가 열린다. CJ문화재단은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종로구 CJ아지트 대학로에서 2018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콘서트 ‘언성’을 개최한다.
‘아직 불리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노래’란 뜻의 제목을 내세운 이번 공연은 CJ문화재단의 공연 창작자 지원 사업 ‘스테이지업’을 통해 배출한 창작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연말 콘서트다. CJ문화재단은 평소 창작 뮤지컬에 관심을 보여준 관객과 소통하는 동시에 신인 창작자의 시장 진출을 응원하기 위한 공연으로 올해 7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8년 ‘스테이지업’ 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리딩 공연을 마친 뮤지컬 ‘로빈’ ‘라루미에르’ ‘블랙풀’ ‘봄밤’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주요 넘버를 선보인다. 본 공연에 오른 ‘스테이지업’ 출신 창작뮤지컬 노래들을 ‘히든 스테이지’로 구성해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배우 최현선·주민진·유리아·이해준·강지혜·기세중과 양주인 음악감독이 이끄는 7인조 라이브 밴드가 공연에 함께 한다. 뮤지컬배우 서경수·박혜나·조형균이 매회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최현선은 “우리나라 창작뮤지컬을 더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 판단해 기쁜 맘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관객들이 파티처럼 즐기면 좋겠고 ‘언성’ 무대를 통해 본 공연으로 이어지는 신인 작가·작곡가의 작품이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언성’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직 미공연된 신인 창작자의 곡과 작품을 더욱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뮤지컬 갈라콘서트 중에서도 특별하다”며 “신인 창작자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배우와 관객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 2만~3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선착순 '5만명' 한정, KFC 쿠폰이 공짜~ [오만한 이벤트▶]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총 경품 1억원! 당첨인원 5만명![경품 타가세요▶]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ng?type=nf190_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