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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땡큐' 출연 당시 차인표, 신애라 부부[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방인' 시즌2에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긍정적으로 참여를 논의중에 있다.

26일 한 매체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2'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JTBC '이방인' 측은 헤럴드POP에 "현재 '이방인' 시즌2가 준비 중인 것이 맞다. 하지만 구체적인 포맷과 편성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현재 시즌2 출연에 있어 합류 결정을 한 상황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방인'은 지난해 12월 2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으로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1에서는 뉴욕에 거주 중인 서민정,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우예권, 5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한 선예, 모델 한현민, 다니엘 린데만 등이 출연했다. 오는 3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현재 신애라는 캘리포니아주 히즈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인표는 현재 퍼포먼스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출의 꿈을 담은 영화 '굿펠라스 : 옹알스와 이방인'(가제)의 제작과 공동 연출을 맡아 5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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