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방bj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궁금한이야기y'를 통해 데이트 폭력 사건이 언급된 것.

21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부산에서 일어난 BJ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소위 '먹방BJ'로 활동했던 수아씨는 방송을 통해 같은 BJ인 이 씨를 알게 됐고, 둘의 관계는 곧 연인으로 발전했다.

술방 BJ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잃기 싫어서 너무 사랑하니깐 훈계질을 하고 매를 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이같은 남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가스라이팅'으로 정의했다. 가해자들이 널 사랑해서 폭력을 행사한다고 하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판단력이 약해지는 것.

한편 방송 직후 술방bj가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을 끌고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