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먹방BJ 전 남친, 이별 통보에 “사랑해서 훈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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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2.21.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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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먹방BJ 데이트폭력 사진=궁금한이야기Y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궁금한 이야기Y’ 데이트 폭력을 당하던 먹방BJ가 전 남친 이 씨에게 이별 통보했다. 그러자 이 씨는 “사랑해서 그런 것”이라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먹방BJ로 활동했던 수아 씨가 BJ 이 씨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수아 씨는 이 씨와 연인관계로 발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가 돌변하기 시작했다며 “훌라후프로 손바닥을 때렸다. 손이 너무 아파서 부들부들 떠니까 허벅지를 때렸다”라고 말했다.

마치 체벌을 하듯 수아 씨에게 훌라후프를 수 십번 내리쳤던 그는 폭행 후에는 ‘앞으로 이런 것(미안함)을 품고 있으면서 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그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았다. 수아 씨는 “데이트를 하겠다고 해서 집에서 스팀다리미로 옷을 다려서 최대로 켜져 있던 상태였는데 그걸 빼서 들더니 저를 뜨겁게 해주고 싶고 뜨거웠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제 배에다가 바로 눌렀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수아 씨는 화상까지 입었다. 그가 이별 통보를 하자 이 씨는 ‘내가 너를 이렇게 매질한 거 미안하고, 나도 너를 잃기 싫어서 그런 거다. 내가 너무 사랑하니까 훈계질한 거다. 그렇게 했다는 것만 꼭 알아주길 바란다’라고 고백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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