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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정글의 법칙’ 바다의 왕자 박태환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40기 병만족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평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북마리아나제도에 40기 병만족이 출격했다.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반전매력의 맏형 이종혁과 ‘프로정글러’ 오종혁, 해피 바이러스 양세찬, 얼짱 출신으로 털털함의 끝판왕 이주연을 비롯해 우주소녀 보나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이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가방을 내려놓으라고 한 뒤 “특별한 분을 모셨다. 바다의 왕자다”라며 깜짝 손님의 등장을 전했다. 멤버들은 ‘바다의 왕자’란 말을 듣고 일제히 “박명수”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바다의 왕자 또 누가 있냐?”라는 질문에 멤버들이 “박태환”을 외쳤고 드디어 숨어 있던 박태환이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진짜 왔다” “대박”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병만은 “멀리서 어깨 보고 알았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양세찬은 박태환을 보고 버선발로 달려가 환영했다.

한편 이종혁이 박태환과 시사회에서 만나 이후 친해졌다고 전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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