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선 5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수영선수 박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주연은 박태환에 "예전에 영상 통화로 만난 적 있다. 말해도 되냐. 제 친한 친구랑 아는 사이셔서 친구가 영상통화할 때 옆에서 잠깐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양세찬은 "혹시 그 지인이 여성분이었나. 박태환씨가 많이 당황한 것 같다. 귀가 빨개졌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박태환은 "햇빛이 뜨거워서 그렇다. 내가 이러려고 정글에 왔나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