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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태환, 이종혁 전화 피한 이유는? "거짓말 못하는 성격"... 김병만 "나한텐 연락처 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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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태환, 이종혁 전화 피한 이유는? "거짓말 못하는 성격"... 김병만 "나한텐 연락처 안 줘"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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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정글의 법칙’의 박태환이 배우 이종혁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정글의 법칙’의 박태환은 이주연 오종혁 보나 등 다른 멤버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재치 있는 호흡을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박태환을 향해 “과거 자선대회에서 만났는데 나한테는 연락처를 안 주더라”고 말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글의 법칙’의 박태환 [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방송화면 캡처]

 

앞서 ‘정글의 법칙’ 방송에서 박태환은 멤버들 몰래 서프라이즈를 계획하면서 30분 동안 쪼그려 앉아 있었다. 이후 멤버들 앞에 당당하게 나타난 ‘정글의 법칙’의 박태환은 큰 키와 탄탄한 몸매, 매력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글의 법칙’의 양세찬은 박태환을 보자마자 “진짜 왔어. 왔다고?”라며 믿지 못하는 태도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양세찬은 박태환에게 달려가 포옹을 했고, 오종혁 역시 “진짜 박태환 선수다. 대박이다”라며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정글의 법칙’의 대장인 김병만은 “멀리서 어깨 보고 알았다”며 박태환의 우월한 몸매를 칭찬했고, 이주연은 “잘 속였다. 신기하다”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모든 멤버들에게 환대를 받으며 등장한 ‘정글의 법칙’의 박태환은 “며칠 전에 출연 소식을 알았다. 10일 전에 수영 경기가 끝났었다”면서 배우 이종혁과 정글에 오기 전 메신저를 주고받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박태환 출연 소식을 몰랐던 이종혁은 “너 그래서 전화 안 받았구나?”라며 아쉬운 심정을 드러냈고, 박태환은 “그 뒤로 전화가 계속 왔다. 내가 거짓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전화를 계속 피했다”고 밝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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