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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륙판과 해양판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바다위에 떠 있는 섬은 뭐죠? 북마리아나제도와 같은거

대륙판과 해양판이 충돌하면 해양판의 밀도가 높아 대륙판의 밑으로 파고들어

 

해구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북마리아나제도에 있는 마리아나해구와 같은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북마리아나제도를 대륙판으로 봐야 하는건가요?

 

북마리아나제도는 바다에 떠있는 섬이잖아요...이 섬은 해양판으로 봐야하나요??

 

헷갈려요..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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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직한보험
작성일2006.12.27 조회수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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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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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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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해구는 필리핀판과 태평양판의 경계(수렴경계)에 해당합니다.

태평양판이 필리핀판 아래로 파고들어(섭입, subduction) 마리아나해구가 생겨난

것입니다.

필리핀판과 태평판은 모두 해양판 즉, 해양지각입니다.

즉, 반드시 대륙판과 해양판의 경계에서 해구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해양판의 섭입이 일어나게 되면 압력증가와 마찰열로 인해

섭입하는 해양판에서 부분용융이 일어나 마그마가 형성됩니다.

이 마그마가 위로 상승하여 분출하면 마리아나제도와 같은 호상열도, 즉, 화산섬

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요약해 드리면,

마리아나해구와 제도는 필리핀판과 태평양판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평양판이 필리핀판 아래로 섭입되면서 부분용융으로 인해 마그마가 형성되고
이 마그마가 마리아나제도 형성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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