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사진=SBS
정글의 법칙. 사진=SBS

'정글의 법칙'에 소개된 북마리아나 제도의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서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에 있는 미국 자치령으로 정식명칭은 북마리아제도 연방이다. 면적은 457.1㎢, 인구는 2003년 기준 7만3천300명이다.

산호초로 둘러싸인 바다는 투명한 에메랄드빛을 내며 반짝이고 역사의 아픔을 품은 섬은 짙은 초록으로 그 전설을 감춘다.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첫 회 시청률이 최고 15.6%까지 치솟았다. 지난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시청률은 14.7%, 분당 최고 15.6%(수도권 가구 2부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마린보이' 박태환이 이번 방송에 합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던 박태환은 지난 10월 전국체전에 참가해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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