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2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40기 병만족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족장 김병만을 포함해 맏형 이종혁과 오종혁, 양세찬, 얼짱 출신의 이주연을 비롯해 우주소녀 보나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숨어있던 박태환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진짜 왔다”, “대박”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족장 김병만은 “멀리서 어깨 보고 알았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박태환은 방송에서 이주연을 비롯한 여성 멤버들을 다정하게 챙겨주며 관심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자연스럽게 박태환이 과거 토로했던 발언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박태환은 "여자 연예인들이 베이징 올림픽 이후 반짝했을 때 주위에 많이 몰리더라"면서 "그때 나이도 어리고 연예인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어 그는 "2009년에 성적이 저조하니까 갑자기 다가왔던 사람들이 없더라. 연락 많이 했던 사람들에게 먼저 해도 반응이 없고 하니까 그런 게 마음의 상처가 됐던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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