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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법소녀, 2라운드 진출...마법소년은 남창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복면가왕’ 마법소년의 정체는 남창희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성탄절 특집으로 꾸며져, 가왕 ‘독수리 건’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서는 마법소녀와 마법소년은 SG워너비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Must Have Love'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 마법소녀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마법소년의 정체는 남창희였다. 김구라는 마법소년이 남창희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저렇게 노래를 잘했나”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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