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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측 "허지웅, 쾌차해 어머니와 좋은 시간 보내길" 응원

▲ 방송인 허지웅이 어머니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아모르파티'가 방송인 허지웅의 건강 회복을 응원했다.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아모르파티' 측은 "당시 스튜디오 녹화를 할 때는 허지웅이 말한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투병 사실을 알고 그렇게 말하게 된 이유를 알게 돼 숙연해졌다. 다시 한 번 투병 중에도 끝까지 '아모르파티' 모든 일정을 최선을 다해 소화해준 허지웅에게 감사하며, 쾌차해서 어머니와 좋은 시간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23일 방송된 '아모르파티'에는 멤버들의 부모님이 싱글황혼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청아의 아버지를 두고 허지웅의 어머니와 나르샤의 어머니가 삼각 로맨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부모님들의 싱글황혼을 보던 허지웅은 "나는 그저 우리 엄마 좋으면 돼"라며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해본 적 없고 못한다. 힘들다는 이야기도 못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엄마 무릎 베개를 하고 누워서 울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앞으로 남은 시간이 많은 줄 알았는데 세상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래서 조급해졌다. 빨리 어머니도 좋은 분 만나셨으면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방송인 허지웅이 어머니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허지웅은 최근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 전화돼 생기는 종양으로, 허지웅은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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