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키워드」로 알아본 2018 공무원 시험!!! 9급 PSAT 논의부터 경찰 시험과목 개편까지

  • 맑음대관령5.9℃
  • 맑음양평12.1℃
  • 맑음서산11.6℃
  • 맑음상주14.0℃
  • 맑음순창군13.0℃
  • 구름많음금산11.5℃
  • 맑음제주16.9℃
  • 맑음통영14.3℃
  • 구름많음완도14.0℃
  • 맑음영주13.3℃
  • 연무청주12.5℃
  • 맑음고창11.4℃
  • 맑음고산13.4℃
  • 구름많음고창군11.6℃
  • 맑음의령군17.4℃
  • 맑음고흥14.5℃
  • 구름많음정읍11.5℃
  • 박무인천8.3℃
  • 맑음성산15.1℃
  • 구름조금속초13.2℃
  • 맑음창원15.3℃
  • 박무광주13.5℃
  • 맑음태백9.0℃
  • 맑음정선군10.8℃
  • 맑음제천10.5℃
  • 맑음포항18.4℃
  • 맑음천안11.6℃
  • 구름많음진도군13.6℃
  • 박무수원11.0℃
  • 박무전주11.4℃
  • 맑음순천13.5℃
  • 맑음청송군14.5℃
  • 맑음서청주11.3℃
  • 맑음울진16.3℃
  • 황사울릉도14.0℃
  • 황사북강릉13.7℃
  • 맑음부여11.1℃
  • 맑음원주11.7℃
  • 황사안동14.6℃
  • 황사서울11.2℃
  • 맑음진주16.5℃
  • 맑음영덕16.3℃
  • 구름조금철원10.4℃
  • 맑음문경13.3℃
  • 맑음합천16.5℃
  • 맑음동해15.6℃
  • 맑음울산17.1℃
  • 구름많음해남14.1℃
  • 맑음광양시15.1℃
  • 구름조금동두천11.1℃
  • 맑음거창13.8℃
  • 맑음추풍령12.6℃
  • 맑음군산9.7℃
  • 황사북춘천11.9℃
  • 맑음백령도7.3℃
  • 맑음의성15.8℃
  • 맑음보성군14.9℃
  • 맑음파주10.9℃
  • 맑음부안11.2℃
  • 맑음홍천11.4℃
  • 맑음장흥14.6℃
  • 맑음거제14.1℃
  • 맑음북부산15.9℃
  • 구름많음부산14.7℃
  • 구름조금춘천12.0℃
  • 맑음영광군11.6℃
  • 맑음북창원15.9℃
  • 박무서귀포13.8℃
  • 박무목포12.7℃
  • 맑음보령9.6℃
  • 박무흑산도11.9℃
  • 맑음산청15.7℃
  • 맑음영천16.7℃
  • 황사대구17.7℃
  • 맑음이천11.4℃
  • 맑음김해시15.0℃
  • 박무홍성11.2℃
  • 맑음봉화13.1℃
  • 맑음강화9.2℃
  • 맑음밀양17.2℃
  • 구름많음인제11.3℃
  • 구름많음장수11.7℃
  • 맑음구미16.3℃
  • 맑음세종11.1℃
  • 맑음영월12.2℃
  • 맑음보은12.1℃
  • 연무여수15.2℃
  • 맑음남원13.8℃
  • 맑음경주시17.6℃
  • 맑음함양군14.4℃
  • 구름많음강진군14.4℃
  • 맑음남해15.6℃
  • 맑음임실12.1℃
  • 맑음강릉14.2℃
  • 박무대전11.7℃
  • 맑음양산시16.1℃
  • 맑음충주12.0℃

「키워드」로 알아본 2018 공무원 시험!!! 9급 PSAT 논의부터 경찰 시험과목 개편까지

이선용 / 기사승인 : 2018-12-24 19:24:00
  • -
  • +
  • 인쇄



공무원수험신문 홈페이지 검색어 조회 기록 토대로 최종 TOP 7 선정

 

유난히 어수선했던 2018년 무술년(戊戌年)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도 수많은 수험생들이 공직 입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온갖 유혹을 물리치며 책상 앞을 지켰다. 하지만 수십만 명의 수험생들 가운데 공직 입성에 성공한 인원은 현실적으로 소수에 불과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자는 올해의 노력이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합격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 끝자락, 공무원수험신문에서는 올 한해 수험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를 선정하였다. 이번 키워드 선정은 공무원수험신문 홈페이지에 접속한 수험생들의 검색어 조회 기록을 토대로 최종 TOP 7을 확정하였다.

 

그 결과 수험생들은 시험제도, 특히 시험과목 변경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만큼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 한해 수험생들이 본지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9PSAT’이었다. 이어 경찰 시험과목 개편2번째로 많았으며 서울시 문제출제 7PSAT 순경 3교육청시험 문제 출제 군무원 일정 연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1. 9PSAT/ 검색 9,448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3-1.jpg
 

올 한해 공무원수험신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9PSAT으로 9,448건이 검색됐다.

9급 공채 PSAT 도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건 지난 724일 김판석 전 인사혁신처장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 발언 때문이었다.

 

당시 김판석 전 처장은 공직적격성평가(PSAT) 도입을 7급에 이어 9급까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판석 전 처장은 현재 5급 공채 시험은 PSAT이 도입되어 있고, 7급 공채도 2021년 시행이 확정됐다“9급 공채 역시 방향성은 그렇게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김 전 처장은 7급 공채 PSAT 도입 계획을 하반기에 발표한 이후 그 과정에서 9급 공채 시험 응시생의 반응을 그냥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여론을 수렴하면서 진행 속도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당시 김판석 처장님의 9급 공채 PSAT 도입 발언은 방향성, 즉 앞으로 공무원 시험제도가 나아가야할 큰 그림을 언급한 것이라며 “9급 공채 PSAT 도입에 대해 아직 논의를 진행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9급 공채 PSAT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때에는 수험생들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할 것이며, 최대한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키워드 2. 경찰 시험과목 개편/ 검색 8,184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3-2.jpg
 
2번째로 많이 검색된 키워드 역시 시험과목 변경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경찰 시험과목 개편 조회 수는 8,184건으로 1위를 바짝 뒤쫓았다. 경찰 시험과목 개편이 조금 더 빨리 발표됐다면 9PSAT을 앞서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경찰청이 발표한 경찰 채용 필기시험 과목 개편안에 따르면, 순경 공채의 경우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헌법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 현행 필수과목인 영어와 한국사는 검정제로 변경되며, 헌법과 함께 형사법과 경찰학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형사법의 경우 형법과 형사소송법의 문제를 각각 따로 출제한다.

 

또 경찰행정학과 경채는 현행 시험과목 중 수사1과 행정법이 제외된다. 대신 헌법과 범죄학, 영어(검정제)가 추가되며, 형법과 형사소송법, 경찰학은 유지된다. 특히 경찰행정학과 경채의 경우 기존에는 영어과목이 없었으나, 이번 개편안을 통해 영어(검정제)가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 과목도 변화를 맞이한다.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의 경우 현행 1차 객관식과 2차 주관식을 객관식 7과목으로 통합한다. 7과목 중 필수과목은 영어와 한국사, 형사법, 헌법, 경찰학, 행정학이며, 선택과목은 행정법과 민법총직, 범죄학으로 이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키워드 3. 서울시 문제 출제/ 검색 6,972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3-3.jpg
 
3번째로 검색이 많이 됐던 키워드는 서울시 문제 출제였다. 내년부터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이 타 시·도와 한날한시에 실시되면서, 문제 출제 기관을 궁금해 하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2019년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문제 출제는 고졸 채용 등 일부 직렬을 제외하고는 현행대로 서울시인재개발원이 맡는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의 경우 문제 출제 유형 등이 다르기 때문에 내년에도 자체 출제를 한다또한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은 내년에도 지역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이 응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키워드 4. 7PSAT/ 검색 6,714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3-4.jpg
 
‘7PSAT’ 키워드는 인사혁신처가 PSAT 도입 등을 포함한 7급 공채 시험제도 개편안을 지난 8월 확정한데 이어 1211일에는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검색량이 늘었다.

 

국가직 7급의 경우 오는 2021년부터 1PSAT(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2차 전문과목 평가, 3차 면접시험의 3단계로 바뀌게 된다. 또 한국사 과목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2차 전문과목 평가는 직렬·직류에 따른 전문성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히 시험이 2단계에서 3단계로 변경됨에 따라 1차 시험 합격자 수도 기존 선발예정인원대비 1.5배수에서 10배수로 확대된다. 3차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에 대해서는 다음해 1차 시험인 PSAT을 면제해주는 규정도 신설했다.

 

국가직 7급 시험과목 개편은 수험생에게 충분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2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는 국가직 7PSAT 문제 유형을 공개하며, 20202회에 걸쳐 모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키워드 5. 순경(경찰) 3/ 검색 6,188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3-5.jpg
 
5번째 키워드는 순경 3또는 경찰 추가채용이 차지했다. 당초 2번의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올해 경찰공무원시험의 경우 지난 9월 경찰청이 3차 시험계획을 공고했다. 그것도 올해 시행된 시험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로 한 것이다.

 

선발인원은 총 3,000명으로 일반남자 2,160, 일반여자 750, 경찰행정학과 90명 등이었다.

경쟁률은 공채의 경우 최종 2,910명 선발에 53,205명이 지원하여 평균 18.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경찰행정학과 경채는 90명 선발에 2,902명이 접수하여 32.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채 각 모집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일반남자는 2,160명 선발에 40,496명이 지원해 18.71의 경쟁률을, 일반여자는 750명 선발에 12,709명이 지원하여 16.9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순경 3차 필기시험은 지난 22일 실시됐으며, 합격자는 1228일 발표된다. 이후 신체·체력·적성검사를 121일부터 각 지방청별로 실시하고, 면접시험을 313~26일까지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329일 발표된다.

 

키워드 6. 교육청시험 문제 출제/ 검색 4,113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5)_3.jpg
 
올해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문제를 출제했던 교육청시험이 내년부터 문제 출제 기관을 이관한다. 지난 8월말 각 시·도 교육청은 2018년과 달라진 시험제도를 공지하면서, 문제 출제기관이 인사혁신처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문제출제 기관이 인사혁신처로 변경됨에 따라 시험문제가 공개되는 과목수가 기존 15과목에서 23과목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인사혁신처는 전국 시·도에 이어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공무원 채용을 주관하는 중앙부처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내년도 교육청시험은 2월 각 시·도 교육청별로 해당 홈페이지에 선발인원과 시험일정 등 임용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키워드 7. 군무원 일정 연기/ 검색 2,655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3-6.jpg
 
일곱 번째로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았던 키워드는 군무원 일정 연기였다. 최근 군무원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올해 육군군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와 관련하여 국방부는 당초 예정일(94)보다 약 9일 가량 합격자를 늦춘다는 공지를 띄웠다.

 

육군은 국방부 필기시험 문제의 이의제기에 대한 답안 검증 및 확정, 최종 답안지 배부가 지연되고 육군 일반군무원 지원자 증가로 답안지 채점 소요시간이 증가하여 채용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즉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시험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올해 육군군무원 시험을 통해 공채와 특채에서 총 447명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었고, 11,718명이 지원하여 26.2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2019년 군무원 채용 전망은 아주 밝다. 국방부는 내년 국방 예산안 467000억원으로 편성하고, 군무원 등 민간 인력 수를 증원한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인력구조 개편안에 따르면, 내년까지 군무원 5600여 명, 민간근로자 3000여 명 등이 증원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