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ng-hyun Lee
사람들이 설국열차 어쩌고 하길래 봤는데, 영화 기획력은 좋은데, 솔직히 이해는 잘안된다. 그러한 세상이 온다면 있을법한 일이고,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도 인간들이 삶이 펼쳐지고 있다더라. 그리고 모두들 밖에 나가면 곧바로 죽는다고 두려워할때, 그 틀을 깨치고 나왔을때의 막연한 두려움도 있지만, 북극곰 한마리를 보여줌으로써 삶의 조그만 씨앗을 보여주려는건 아니었을까. 억지로 이해하려면 이런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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