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소기업 동남아 시장개척단 수출계약 189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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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전남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최근 7일간 미얀마 양곤과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등의 동남아 시장개척단 활동을 벌여 189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도 3차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농수산식품업체 7개사, 공산품 3개사 등 총 1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동남아 시장 순회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공동시장개척단은 양곤, 방콕, 하노이 등 3곳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157건, 수출상담 1438만달러 및 189만 달러(8건)의 현장 수출협약(MOU)을 맺었다.

구체적으로 방콕에서는 ㈜골든힐과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이 천연조미료, 김, 전복으로 각각 50만달러, 총 15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하노이에서는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이 30만달러 규모의 전복 수출 협약, 해남고구마협동조합이 고구마스틱으로 1만2600만달러, 순천동부생약영농조합법인이 적하수오, 강황황칠환 등 건강기능식품 2건으로 총 2만6500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고, 양곤에서는 듀얼라이프㈜가 샴푸 및 헤어토닉으로 5만5000달러 규모의 현장MOU를 체결했다.

사업수행을 맡은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동필 본부장은 “올해 3차에 걸친 동남아 시장공략을 통해 판로개척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MOU 체결 실적 대부분을 통관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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