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하수오’ 등 자연유래 성분 함유된 샴푸 탈모 예방 효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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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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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탈모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고민거리다. 의학계에서는 탈모가 다양한 환경적ㆍ체질적 원인이 존재한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2017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탈모 치료를 받는 인구는 21만5000명에 이른다.

누구에게나 많고 풍성한 머리를 원하지만, 그렇지 못한 탈모 환자들은 탈모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최근 적하수오<사진> 등 자연유래 성분을 기초로 만든 삼푸가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로 ‘적하수오 추출샴푸, 모세88 스칼프케어 샴푸&토닉’이다. 이 제품은 모발 생성 및 두피 각질 제거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모세88 스칼프케어 샴푸&토닉은 적하수오, 한련초, 백자인(측백나무), 천마, 석창포, 급성자, 조각자, 봉령, 당귀 박하 등 자연유래 성분에 기초해 자극받은 두피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며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을 건강하게 자라게 한다.

특히 탈모에 특효라고 알려진 하수오 추출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명나라 때 쓰여진 중국 최고의 약학서 본초강목에는 하수오의 효능에 대해 ‘혈기를 북돋우며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한다’라고 기록돼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하수오(何首烏)가 ‘혈과 기운을 도와주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정수를 보충하고 머리털을 검어지게 하며, 얼굴색을 좋아지게 하고 늙지 않게 하며 오래 살게 한다’고 적혀 있다.

하수오에는 모든 생체가 에너지원을 얻는데 필수적인 산소를 전달하는 물질인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따라서 인체의 저항력뿐만 아니라, 산소 보급을 통해 모근을 검게 하는 인자를 자극시켜 새치나 흰머리를 없애거나 모발을 굵게 하고, 머리숱이 많아지게 한다.

하지만 성질이 강한 약재이므로 오랜 법제과정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한 후 사용해야 하며 야생하수오인 자연산 하수오의 효능이 월등히 좋다고 알려져 있다. 두피에 최적화된 발효를 위해 1~3차에 거친 완전발효를 하게 되는데 그 기간은 2~3개월 이상 소요된다.

김현승 대표(모세88 인천 송도점)는 “탈모 예방 샴푸 원료를 만드는데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완전발효를 통해 잘게 부서진 적하수오 고유성분이 진피층까지 잘 흡수돼 탈모를 현저하게 감소시켜 준다”며 “발효대사 산물의 작용으로 피부 속 중금속이나 독성물질에서 오는 알러지 반응을 완화시켜 준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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