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인기 셰프 최현석(46·쵸이닷 오너 셰프)이 '스테이크 & 파스타 밀키트 세트'를 선보이며 셰프들의 홈쇼핑 행렬에 가세했다.
최현석은 28일 오후 19시35분부터 방송한 GS홈쇼핑 '똑소리 원더샵'에 출연해 자신이 식품 브랜드 프레시지, 유통업체 GS샵 등과 컬래버레이션한 밀키트 세트를 소개했다. 세트는 자신의 성을 딴 '쵸이 스테이크' 2팩과 '새우 페스토 링귀니' 2팩으로 구성한다.
절친한 사이인 또 다른 인기 셰프 오세득(42·친밀 오너 셰프)과 파인 다이닝 업계, 방송에 이어 홈쇼핑으로 세 번째 맞붙는 셈이다. 오세득은 13일 역시 이들 업체와 컬래버레이션한 밀키트 세트를 선보였다.
최 셰프는 "밀키트 인기 속에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던 차에 프레시지의 제안을 받아 개발했다"면서 "좋은 재료에 셰프의 터치가 더해진 만큼 수준급 미각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 관계자는 “바질 페스토를 활용한 오일 파스타 밀키트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며 "그동안 레스토랑에 가야만 먹을 수 있었던 고급스러운 파스타를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셰프처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샵 웰빙라이프팀 박효진 MD는 "시간이 많지 않은 고객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최현석, 오세득 셰프 외에도 다른 인기 셰프들과도 협업해 특별한 밀키트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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