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실화탐사대` 송년특집…양육비 안주는 나쁜 아빠들 그 후 이야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실화탐사대' 양육비 안주는 아빠를 후속보도한다.

오늘(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2018 송년특집으로 꾸며진다. 그간 방송됐던 화제의 사건들 그 후의 이야기와 단독으로 만난 박항서, 주윤발등 화제의 인물까지 정리하며, 지난 6개월을 되돌아본다.

양육비를 받지 못한 엄마들이 모여 전 남편의 신상을 한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느라 양육비를 줄 수 없다는 말과는 다르게 수억 원에 달하는 외제차에 수상레저까지 즐기는 아빠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아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아빠들을 추적했다.

지난 10월 방송된 ‘양육비 안주는 나쁜 아빠들’은 며칠 동안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에 오르며 사회적으로 공분을 샀다. 그 후, 양육비가 이혼한 전 배우자에게 주는 돈이 아니라 아이를 위한 최소한의 생존비라는 인식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실화탐사대’ 방송을 본 후 이혼 후 자취를 감춘 전 남편을 ‘아동학대’로 고발한 선희(가명)씨는 얼마 전 8년간 받지 못했던 4,750만 원의 양육비를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었다.

‘실화탐사대’를 통한 작은 움직임이 만들어낸 기적은 오늘(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경 뉴스레터 '매콤달콤'을 지금 구독하세요
▶뉴스 이상의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