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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곽시양의 백허그에 ‘심쿵’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곽시양과 김소연이 로맨틱한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은 곽시양에게 컵라면을 끓여 준 뒤에 컵라면 가격으로 백허그를 해달라고 말했다. 곽시양은 김소연에게 다가가 백허그를 선사,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뱃속에 나비가 만 마리 날아다니는 기분이다”라며 “간질간질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시양은 “귀엽더라. 귀엽게 앙큼하다. 안 받아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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