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도희 기자]백아영이 시어머니와 교육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시어머니와 자녀 교육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는 백아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아영의 꼼꼼하고 엄격한 스타일과 달리 유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인 시어머니와 대립한 것이다.

남편 오정태는 시어머니에게 "아내가 교육에 대한 집착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이에 백아영은 "이게 무슨 집착이야"라며 "요즘 이 정도는 다 해"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백아영에게 "괜찮아. 딸이야. 신랑만 잘 만나면 돼"라고 덧붙여, 백아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는 "시대를 떠나서 너무나 성차별적 발언"이라며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아서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승 최현상 부부가 산부인과 진료를 받은 이야기도 그려졌다.

부부는 태명이 '복덩이'인 뱃속의 아이가 역아인 상태라 걱정을 한가득 안고 진료에 임했다.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현승은 "자연분만하길 원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최현상은 "아니 자연분만으로 낳든, 수술을 해서 낳든 자기 몸이 허락되는 대로 하는 거지"라고 답했다.

이현승은 남편 최현상의 자연분만 바람에 "어차피 결정은 내가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역아는 자연분만하는 게 힘들 수 있어요"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은 자연분만을 원하시던데"라고 말해 이현승을 당황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팬커뮤 난리난 방탄 워너원 엑소 트와이스 리얼직캠 [헤럴드팝 네이버TV]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