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소공로 본점에 부산 삼진 어묵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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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삼진어묵의 특별메뉴를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 ‘삼진어묵’ 매장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삼진어묵’ 매장 오픈을 기념해 어묵피자빵, 어묵소시지빵, 타르타르어묵 등 오븐에 구워서 내는 신메뉴 7품목을 선보인다. 이 신메뉴들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삼진어묵 부산 영도 본점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1953년 부산에서 첫선을 보인 삼진어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로, 최고급 어육만을 사용하며, 연육 함량을 70% 이상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4월 잠실점을 시작으로 6월 노원점, 11월 분당점에 삼진어묵 매장을 열었다. 현재 이 3개의 삼진어묵 매장에서는 대표메뉴인 어묵고로케를 월평균 25만개 이상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삼진어묵’ 매장이 들어서면 4개점에서 월평균 10억원 이상의 부산어묵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최근 어묵은 반찬이나 간식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기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어묵처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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