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롯데백화점은 12일 본점에서 '삼진어묵' 매장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비롯해 잠실점, 노원점, 분당점 등 4곳에서 삼진어묵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삼진어묵은 우리나라에게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라고 평가받는다. 최고급 어육을 사용하고 연육 함량을 70% 이상 유지하고 있다는 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이 어묵 매장을 늘리는 이유는 어묵사업 성과가 양호해서다. 3개 삼진어묵 매장에서는 대표 메뉴인 어묵고로케가 월평균 25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매장 확보 후 수도권 매장에서 부산어묵 총 매출이 월평균 1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어묵은 반찬, 간식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부산어묵과 같이 새로운 트렌드 식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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