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마성남' 잭 에프론, '나쁜 이웃들'로 첫 R등급 코미디 도전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6.16 13:42 조회 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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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이웃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의 대표 섹시스타 잭 에프론이 데뷔 이래 첫 R등급(18세 이상 관람가) 코미디에 도전했다.

에프론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디즈니채널의 뮤지컬 영화 '하이스쿨뮤지컬'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할리우드 하이틴 스타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뮤지컬 영화 '헤어 스프레이'로 수준급 노래실력과 완벽한 연기까지 소화해 MTV 영화제 '주목할 만한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남자 배우상'까지 거머쥐며 할리우드 기대주로 거듭났다.

이미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한 에프론은 오는 7월 3일 개봉하는 '나쁜 이웃들에서 첫 R등급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나쁜 이웃들

영화 속에서 최고의 파티를 준비하는 파티 클럽 '델타 싸이' 회장 대표 섹시남 테디 샌더스 역을 맡아 마성의 섹시미를 발산했다. 에프론은 옆집 신혼부부가 파티를 열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자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나쁜 이웃으로 돌변, 기막히고 골 때리는 대결을 벌인다.

첫 R등급 코믹 연기임에도 최고의 섹시미와 숨겨왔던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나쁜 이웃들'에서는 최근 MTV 시상식 '최고의 상반신 노출상'을 수상하며 생방송 도중 화끈하게 웃통을 벗는 수상 세레모니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에프론의 완벽한 식스팩은 '나쁜 이웃들'을 기다리는 여성 관객들에겐 특급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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