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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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검찰 "양형 부당하다"

작성 2017.09.07 18:29 조회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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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 측이 마약,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에서 입장을 밝혔다.

7일 오전 차주혁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 관련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차주혁과 검찰이 1심 판결에 나란히 양형 부당을 사유로 항소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8월 22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직후 법정 구속된 차주혁 측은 항소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1심에서 검찰은 차주혁에게 징역 4년 및 추징금 207만 3300원을 구형한 바 있다.

이런 이유로 항소를 하기는 했지만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차주혁은 재판 전 세 차례의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하는 등 반성하고 있으며 형량을 낮춰달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차주혁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차에서 A 씨에게 받은 대마를 세 차례 피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차주혁 항소심 2차 공판은 21일 진행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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