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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인생역전의 명수, 당산동 육영토종한우…특수부위 12000원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인생역전의 명수' 코너를 통해 '실패의 아이콘! 한우를 만나 일어서다' 편이 소개되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당산동4가)에 위치한 '육영토종한우'가 오늘의 인생역전 주인공이다. 자영업자 약 600만 시대! 하지만 5년 내 폐업률이 70%에 육박하는 가운데, '한우 특수부위'로 일 매출 800만 원을 올리는 남자가 있다?! 사업에 손만 대면 실패했던 마이너스의 손. 1+등급의 꽃등심 100g을 단 돈 1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고 돈을 벌기 위해 맨손으로 상경한 관식 씨. 장사가 잘 되는 정육점에서 무보수로 일을 배우기 시작한 게 한우와의 첫 만남이었다. 결혼 후 작은 정육점에서 아기를 업고 장사 할 정도로 밤낮없이 일하면서 형편이 나아지는 듯 했지만 직원들이 돈을 빼돌려 결국 가게 문을 닫고 만다. 이후 만두 노점부터 낚시방, 오락실, 음식점까지 재기를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 

그에게 남은 건 1억 원의 빚뿐이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정육점을 다시 시작한 관식 씨. 가게 터를 잡는 것부터 신중하게 결정했다. 주택보다는 회사가 많은 여건을 이용해 회식을 할 수 있도록 정육 식당을 차렸다. 주위에서 고깃집은 단가가 높아 이익을 내기 어렵다고 했지만 관식 씨는 보란 듯이 대박을 터트렸다. 

첫 번째 대박 비법은 1+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한 것! 1+ 등급 한우의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도매업자에게 외상없이 10년 넘게 거래해온 덕에 한우 가격을 20% 저렴하게 받아올 수 있었기 때문! 두 번째 대박비법은 25년간 실패의 노하우가 담긴 오답 노트다! 노트에는 지금까지 실패했던 레시피와 이를 보완해 관식 씨가 만든 세상 하나뿐인 레시피가 적혀있는데~ 한우를 만나 미다스의 손으로 거듭난 윤관식 씨의 스토리를 만나본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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