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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X최진혁 포옹 목격…수목극 1위 [M+TV시청률]

‘황후의 품격’ 시청률 사진=SBS [MBN스타 안윤지 기자] ‘황후의 품격’ 배우 신성록이 장나라와 최진혁의 포옹장면을 목격하면서 최고시청률 19.63%을 기록, 수목극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 23회와 24회 시청률의 경우 각각 16.2%(전국 15.1%)와 18.9%(전국 17.9%)로 다시한번 자체최고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최고시청률은 19.63%까지 치솟았다.

이날 우빈(최진혁 분)의 머리에 총알이 박힌 사실이 이혁(신성록 분)과 유라(이엘리야 분)에게 들킬 찰나 써니(장나라 분)가 의사인 구필모(손창민 분)을 대동하고 나타나면서 위기를 넘기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우빈이 가까스로 눈을 뜨자 써니는 변선생(김명수 분)으로부터 우빈의 사연을 듣고는 이내 우빈을 향해 수술할 것을 강하게 권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혁은 연못가에 떠있는 한복치마를 보고는 7년전 소현왕후와 다퉜던 일이 떠올랐다. 당시 이성을 잃은 채 만삭이었던 그녀를 물에 빠뜨린 걸 떠올리고는 괴로워하기도 했고, 태후(신은경 분)의 위로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것이다.

날이 바뀌고, 써니는 라이브 생방송을 하며 이혁과 아리공주(오아린 분)를 출연시켰는가 하면 발군의 제기차기실력을 선보이며 즐거워했다. 이혁 또한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피식웃음지었는데, 이를 몰래 지켜보던 강희만이 질투의 눈빛을 보냈다.

마지막 이르러 써니는 유라를 향해 태황태후의 살해사건 당시 행적을 따지면서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더니 “오늘이 네 추락의 시작이 될거야”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왕식과 유라의 통화 내용이 담긴 파일을 받은 이혁은 우빈에게 유라의 과거를 파헤칠 것을 명령했고, 이후 그가 가져온 왕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는 분노하고 말았다. 결국 그녀를 불타는 자동차안에 집어넣었던 다시 궁으로 돌아왔던 이혁은 써니를 와락 끌어안은 우빈을 보고는 묘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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