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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음주난동·마약혐의' 차주혁, 출소 2주만에 또 구속…'불명예'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마약을 투여하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힌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열혈강호)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박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마약, 음주운전 사고 등으로 1년 6개월을 복역하고 나온 것에서 모자라, 출소한 후 2주도 안돼 또 다시 수감된 것. 

앞서 차주혁은 25일 오전 4시 경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행패를 부려 경찰의 신고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 출동 후에도 그의 난동은 계속 됐고, 경찰에게 욕설을 하는 것은 물론 몸싸움까지 벌였다. 

결국 그는 서울 서초경찰서로부터 모욕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후 차주혁의 전과를 확인한 경찰이 마약 투약 여부를 추궁하자 그가 시인했으며,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차주혁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으며,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2010년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로 활동했던 차주혁. 하지만 그는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고 결국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2016년 4월부터 8월까지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13차례 대마·케타민·엑스터시 등을 흡입, 투약한 혐의, 지인에게 대마 판매자를 소개하고 대마를 대신 구입해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됐으며, 이달 14일 형기 종료로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한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11일 만에 마약에 손을 대고 난동을 불이는 등 연이은 물의를 저지른 상황이다. 차주혁은 경각심 없이 계속되는 마약 투약 및 논란으로 결국 대중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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