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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출소 2주 만에 구속영장 발부..등 돌린 대중[종합]

[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차주혁(27, 본명 박주혁)이 2016년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리는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스타뉴스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27·박주혁)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되며 지난 14일 출소한지 13일 만에 다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차주혁에게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차주혁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에서 소란을 피워 퇴거불응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후 차주혁이 마약 투약을 한 정황도 포착하고 이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주혁의 마약 관련 혐의 적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3년 9월 마약 혐의로 기소유예 판결을 받았으며, 2016년에도 대마 알선, 흡연, 투약 등의 범행을 저지르며 결국 기소돼 검찰의 조사를 받아야 했다.

특히 2016년에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보행자 3명을 쳐 지난해 9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었다.

당시 차주혁은 선고 직전 최후 변론에서 "이번 일로 소중한 많은 걸 잃었다. 수감 생활을 하며 진심으로 내 죄를 뉘우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약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소중한 것 등을 모두 잃었고 홀로 절 키운 아버지께 실망을 안긴 제 자신이 부끄럽다"고 반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차주혁은 그는 지난 14일 만기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동종범죄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중은 차주혁에 대해 거센 비난을 쏟아내며 싸늘하게 등을 돌린 모양새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 그는 과거 성범죄 논란을 빚어 남녀공학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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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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