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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톱5] 전태관, 암 투병 끝 별세..슈, 상습도박 혐의 불구속 기소

[스타뉴스 공미나 이슈팀기자] 故 전태관 /사진=전태관 페이스북 캡처
▶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암 투병 끝 별세..음악계 추모물결

듀오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이 6년간 신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56세.

봄여름가을겨울 동료 김종진은 "늦은 밤 여러분께 가슴 아픈 소식을 알려드린다. 27일 밤, 드러머 전태관 군이 향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종진은 "오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했다. 윤종신도 소셜 미디어에 "전태관 형께서 세상을 떠나셨어요.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셔요. 형 감사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여러 후배 가수들도 고인을 향한 애도를 표현하고 있다. 선우정아는 "얼마 전 선배님의 따뜻한 곡들을 다시금 듣고 재해석해보는 경험을 했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으며, 조현아는 "어린시절 가수의 길앞에 선 제게 올바른 방향의 지침이 되어주셨던, 늘 귀감이 되어주셨던 태관 오라버니"라고 안타까워했다.

고인은 2012년 신장암으로 신장을 한쪽 떼어내고도 왕성하게 활동했으나 2014년 어깨로 암이 전이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015년 열린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에서 드럼채 대신 마이크를 들기도 했으나 투병에 주력해왔다. 이후에도 뇌, 머리 피부, 척추뼈, 골반 뼈로 전이됐다.

한편 고 전태관이 속한 봄여름가을겨울은 1980년대 중반 조용필, 김수철, 김현식 세션맨으로 활동을 시작해 1988년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퓨전재즈 등 실험적인 시도부터 블루스, 록, 어덜트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대중음악의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9시 예정이다.

그룹 S.E.S 출신 가수 슈 /사진=스타뉴스
▶ 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사기는 무혐의 처분

걸그룹 S.E.S. 출신 가수 슈(37·유수영)이 마카오에서 수억 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28일 슈를 국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도박자금으로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슈는 지난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에게 3억5000만 원과 2억5000만 원씩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검찰에 고소당했다. 슈를 고소한 고소인 2명은 담당 변호인을 통해 "슈는 6월 중순께부터 고소인들과 연락을 차단,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변제기가 지났음에도 연락이 닿지 않아 고소를 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슈는 도박 혐의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지난 9월 검찰 조사에서는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소명하고 변제 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마성의 기쁨' 포스터 /사진=골든썸 제공
▶ '마성의 기쁨', 또 출연료 미지급 논란.."12월31일 지급"

종합편성채널 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극본 최지연, 연출 김가람, 제작 IHQ·골든썸)이 배우, 스태프 등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마성의 기쁨' 제작사인 골든썸 측은 당초 11월까지 출연료를 지급하겠다고 한 뒤, 12월까지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마성의 기쁨'에서 주연을 맡은 송하윤, 이주연 그리고 일부 배우들은 출연료 지급 0원이라고 한다. 또한 일부 보조출연자 및 스태프에 대한 출연료 지급 또한 골든썸에서 앞서 약속했던 기한인 11월을 넘었다고 한다.

골든썸 측은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 묵묵부답의 상태다. 단, 다른 방송 관계자들을 통해 "2018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매니지먼트협회 측 역시 '마성의 기쁨'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미 여러 번 출연자, 스태프들에게 출연료 지급을 약속했음에도 불구 100% 이뤄지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골든썸 측이 12월 말까지 출연료를 지급하겠다고 한 만큼,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끝내길 기다리고 있다는 것.

'마성의 기쁨'의 출연료 미지급은 지난 10월에도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스태프들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 발생이 있었고, 골든썸은 11월 초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는 드라마 종영 또는 촬영이 마무리된 시점으로 익월에 정산한다는 시스템으로 빚어진 문제다. 이어 방송이 지난 10월 끝났고, 종영 시점으로 한 달이 훨씬 지났음에도 여전히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그룹 H.O.T. /사진=솔트이노베이션 제공
▶ H.O.T. 상표권 갈등 재점화

가수 장우혁과 H.O.T.의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기획한 공연 기획사가 상표권 침해로 피소당했다.

H.O.T.의 상표권을 가진 김경욱 대표는 최근 서울지방법원에 장우혁과 지난 10월 개최된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 주최사인 솔트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금지 소장을 접수했다.

김경욱 대표는 씽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전 SM엔터테인먼트 사장으로, H.O.T 상표권자다. 김경욱 대표 측은 H.O.T. 측이 일방적으로 상표와 로고를 공연에 사용했으며, 제대로 논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연을 강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연 기획사 솔트이노베이션 측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저희도 기사로 피소 사실을 접했다. 제가 알고 있기엔 그분이 지난 9월 저희 콘서트 명인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도 상표권 등록을 하셨지만, 공연이 진행될 때까지 승인이 안 났다"라며 답답해 했다.

이어 "지금 담당자들이 대부분 해외에 있다. 곧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었다.

H.O.T.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를 개최했다. 이는 H.O.T.가 17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공연기획사인 솔트이노베이션에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중지요청 및 사용승인의 건이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을 보냈고, H.O.T. 상표권에 대한 로열티를 요구했다. 결국 솔트이노베이션 측은 콘서트 이름을 'High-five of Teenager'라고 바꾼 뒤 진행했다.

그룹 동방신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빌보드, 동방신기 집중조명 "2000년대 가장 주목받은 그룹"

그룹 동방신기가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의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팝 레전드 동방신기가 재지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신곡 'Truth'를 발표하고 데뷔 15주년을 기념했다"며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 '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타이틀 곡 'Truth'는 재즈 악기들과 펑키한 베이스, 그루비한 신스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부드러운 보컬이 층을 쌓듯 함께 어우러지는 리드미컬한 R&B 기반의 댄스 곡"이라고 설명함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댄스는 늘 동방신기의 강점이며, 단순히 두 멤버뿐만 아니라 그들의 그림자까지 곡의 느낌을 타는 듯하다"고 호평해 동방신기의 퍼포먼스 제왕다운 면모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빌보드는 동방신기의 데뷔 15주년을 조명하며 "동방신기는 2000년대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보이 그룹"이라고 소개해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지난 26일 발매된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 '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는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홍콩이 추가된 전 세계 9개 지역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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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이슈팀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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