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이상민이 '2018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어머니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쇼/토크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상민은 수상 소감에서 엄마의 병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상민은 "어머니 안부를 물으셨을 때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안 괜찮으실때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신인상 받을 때는 상 받은 것도 모르셨다"라며 "지금은 아주 건강하시다. 이제 완치하셨고 건강하시니까 TV보면서 실컷 좋아하셔라.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앞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미운우리새끼' 어머니 4명이 호명되자 눈물을 쏟았다. 당시 편찮은 어머니 대신 상을 받은 이상민은 "아들이 효도하지 못할 때는 건강하셨다. 이제 효도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는데 어머님이 자주 아프다"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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